'가상 졸업식' 방탄소년단 정국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월드 클래스 비주얼 눈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축사로

전세계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고

월드 클래스 비주얼도 눈길을 끌었다.

8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에서는 ‘BTS Commencement

Speech | Dear Class Of 2020’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이 방송됐다.

이 영상은 유튜브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졸업식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가상 졸업식을 기획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 세계의 졸업생들을 위해 축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중 멤버 정국은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진지하게 축사를 펼쳤다.

이후 펼쳐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소우주’ 축하 무대에서는 완벽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보여줬다.

 

특히 정국은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근접샷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 흠잡을 곳 없는

잘생긴 이목구비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여심을 설레게 했다.

 

간혹 한없이 다정하면서도

상큼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함께 9등신의 우월한 기럭지와

탄탄한 피지컬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월한 전신 수트핏을 완성했다.

 

한편 정국은 축사로 “고등학교 시작과 끝에는

항상 멤버들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내 졸업식 현장은 유튜브 채널 ‘방탄 밤’에 기록돼 있다.

최근에 그 영상을 다시 보는데,

정말 저 아이가 커서 내가 된 걸까?

다르게 먼 길을 걸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나는, 나를 믿고 멤버들을 믿고

세상을 믿으면서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여러분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끊임없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