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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 운동 캠페인에 100만달러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미국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캠페인 측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을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는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최근 미국 내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으로 시작된

인종차별반대시위는 현재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문화계 유명인사들도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