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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국 유명 안무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괴물 같은 댄스 실력' 극찬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안무가가

방탄소년단 메인댄서 제이홉(정호석)을 극찬해 화제다.

지난달 29일 해외의 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는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을 맞아 트위터에 제이홉의 ‘인트로:보이 미츠 이블(Intro:Boy Meets Evil)’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면서 안무를 창작했던

딜런 마요럴(Dylan Mayoral)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딜런 마요럴은 “제이홉이 어떻게 그렇게 잘 배우고 잘 실행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는 진정한 괴물이다”라는 극찬의 글을 리트윗했다.

‘인트로:보이 미츠 이블’은 2016년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앨범

‘윙즈(WINGS)’에 수록된 곡으로 ‘유혹이라는 악마를 만난 소년의 심경이 담긴 곡’이다.

다크하면서도 재즈한 힙합을 바탕으로

파워풀하고 그루브 넘치는 제이홉의 랩이 담겨있다.

제이홉은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 손을 땅에 짚고 뒤로 공중 제비돌기를 하는

백플립(Back Flip)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2016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펼친 독무대로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딜런 마요럴은 2016년에도 “제이홉과 함께한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는 나의 안무를 배우고 실행하는 일을 멋지게 해냈다.

너무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딜런 마요럴은 영국 런던 출신의 댄서이자 안무가,

교사로 ‘The BRIT School’에서 발레, 재즈, 컨템포러리, 탭 등을 공부했다.

세계 유명 힙합 크루들의 트레이닝에도 함께 했다.

제이홉을 시작으로 리타 오라, 두아 리파, 캘빈 해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했으며 디올, 아디다스, 로얄 오페라 하우스의

'카르멘', The BRIT Awards 등의 작품에도 참여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안무를 가르쳤으며

올해는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댄스 쇼 '비욘드 바벨(Beyond Babel)'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