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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더숲 BTS편' 첫날의 마지막은 저녁식사X불꽃놀이 '멤버 사이 벽이 허물어졌다'

방탄소년단이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인더숲 BTS편'에는 방탄소년단의

휴가 첫날 오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은 낚시를 즐겼다.

슈가는 멤버들을 배려해 캠핑카에서 곡 작업을 준비했다.

이들은 함께 호수에 배를 타고 나가 낚시를 즐겼다.

 

이어 지민은 RM과 탁구 내기를 했다.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RM이 승리했다.

복싱으로 에너지를 뽐내던 정국은

이어 입으로 탁구 서브를 넣는 등 재간을 부렸다.

제이홉은 실내에서 고무동력기 조립에 집중했다.

뷔는 지민과 지낼 윗집으로 이동했다.

그는 게임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방으로 돌아온 정국은

'Lost Stars'로 기타를 연습했다.

그는 "기타를 잘 치고 싶어서 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어렵다.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모닥불 피워놓고

기타 치는 로망이 있다. 이룰 때까지

연습하려고 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비겁하게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겠다"는 진에게

지민은 "온갖 더러운 수를 다 쓴다.

꼭 이길 거다"고 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진은 지민을 놀리다가 얻어맞고 말았다.

뷔는 RM과 배드민턴을 했다.

뷔와 RM이 RC보트를 운전하며 노는 사이

지민은 진과 함께 광어회 준비에 돌입했다.

"비린내가 심하다"는 지민을 대신해

진은 광어 손질을 도맡았다.

그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였는데,

평소에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본 것들을

해보라는 말씀에 따라 해봤다"며 "수족관 감사했다"고 말했다.

고무동력기를 완성한 제이홉은

"내가 다시는 만드나 봐라"면서도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시간 걸려 만든 동력기는 날리는 게 더 어려웠다.

제이홉은 정국과 슈가의 도움으로 동력기를 날리는 데에 성공했다.

제이홉은 "막상 어렸을 때 해보고 싶었던 것

하나를 하니까 시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진이 뜬 회와 함께 만든

부대찌개로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뷔는 "촬영이 아니라 여행한 느낌이었다.

우리 일곱 명이 뭉치면 하던 게

이런 것임을 걸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그간 지쳐있던 것과 멤버들 사이 알게 모르게

생긴 벽이 허물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들은 폭죽을 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