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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RM '데뷔 6개월 전 뛰쳐나간 적 있어, 아버지 설득에 돌아와'(아이랜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타키의 고민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8월 14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I-LAND)’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2명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타키는 일본에 있는 부모님과 몸이 약한 여동생이 그리워

집중이 떨어진다는 고민을 했다. 타키는 “부모님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진 적이 처음이니까

매일 보고 싶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민은 “너무 이해한다. 우린 지금도 부모님을

1년에 2~3번 정도 뵌다. 너무 이해한다”고 말했다.

RM은 “데뷔 6개월 전에 한 번 뛰쳐나간 적이 있다.

아버지가 저를 보자마자 2시간 반 동안 설득하면서

‘너 다시 가야 한다’고 했다”며

“내가 본 너는 거기 있고 싶어하는 사람이고 있어야 할 사람인데

돌아오면 평생 아버지 원망한다고 했다.

그게 아직까지 너무 기억에 남는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슈가는 “그리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근데 그리워하는 순간에 빨리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깨닫고

돌아와야 한다”고 조언했고, 지민은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