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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가 힐링한 그 숲속, 어딜까?

북한강 펼쳐진 독채 펜션서 BTS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아미들도 떠나볼까?"…3개월 예약 이미 꽉 차

"방탄소년단(BTS)이 머물며 쉰 그 숲속으로 떠나볼까?"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강원 강릉시

향호해변 버스정류장은 '방탄 정류장'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의 포토존이 될 정도로 BTS의 영향력은 크다.

잠시 머문 자리도 명소로 만들어버리는

BTS가 강원도 내 숲속과 펜션에서 1주가량 힐링을 즐겼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장소를 알리지 않았지만

'아미'(ARMY·BTS 팬)들은 벌써 이곳을 수소문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아미들은 서로 장소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집 마당으로 호수를 가득 품고 있다더라',

'야외에서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더라',

'BTS가 힐링한 잔디정원에서 쉬고 싶다' 등등

아미들은 상상 속에서 BTS와 함께 쉬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던져준 언택트 시대.

BTS도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무대를 잠시 벗어남이 필요했을 것이다.

함성에 익숙한 BTS가 머물러 쉬기에 이곳은 제격으로 보였다.

구름 관중 대신 진짜 구름이 낮은 산허리에서 이들을 맞았으리라.

 

호수의 잔잔함이 BTS에게 달콤한 낮잠을 선물해줬을 상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