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프로급 성우 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2020-EP.109'에서는 '더빙 특집' 이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영화 캐릭터의 대사를 더빙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까다로운 역할을 맡았음에도
남다른 더빙 능력을 구사했다.
방송에서는 첫 번째로 미국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주제로 캐릭터를 정해 연기를 시작했다.
이 중 '렉스' 역을 맡은 정국은 공룡 캐릭터가
잘 묻어나는 개성있는 음성으로
짧은 대사이지만 역동적인 연기를 구사했다.
또 정국은 "버즈 한번 해보고 싶다"며 '토이스토리'의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버즈 또한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연기해 보이며
"정국이 진짜 잘한다"는 멤버들의 극찬도 받았다.
이후 정국은 또 다른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플래시' 역할을 맡으며 초저속인 느린 대사를
캐릭터의 입 모양 등 100% 맞아 떨어지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완벽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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