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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뷔, 진심 다한 목소리 연기 '러블리 꿀보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진심을 다한 더빙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9화에서는 멤버들이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토이 스토리’의 더빙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기 애니매이션 ‘토이 스토리’는 주인공 앤디와

앤디의 유년 시절을 책임진 장난감들의 우정을 그려낸 스토리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깊은 공감과 추억을 이끌어 내는 명작이다.

뷔는 ‘토이 스토리’의 주요 장난감 중 하나인

우주인 '버즈'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연기할 캐릭터를 고르는 장면에서마저도

뷔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지막이 “도전”을 외쳤다.

처음 한 번은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면서 대사를 익혔고,

후에 실전 연기를 해 보였다.

뷔는 연습 시간에도 실전처럼 더빙에 맞게

액션도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뷔는 외화 더빙에 최적화된 깊고 단단한 발성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이며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뷔는 지난달 6월 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요즘 성우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나중에 성우로 데뷔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러 대사와 문구들을 읽어주는 내레이션을 하며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당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빛을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여를 권유받아 화제에 올랐는데,

성사 여부와는 별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연기념물(동물)

점자 감각책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냈다.

완벽한 외모에 허스키 중저음의 달달한 목소리로

그의 연기를 지켜보는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는 뷔가

가수로서 활동 외에 성우나 배우 등 다른 분야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