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지민의 진심 담긴 '롤링페이퍼' 7멤버의 연결고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멤버들과 나눈

'롤링페이퍼'가 전 세계 아미(ARMY)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3일 0시 데뷔 7주년을 맞아 공개한 '방탄생파'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작성한 롤링페이퍼가

'#7년동안함께해준 #방탄소년단이방탄소년단에게

#롤링페이퍼 #7번째페스타안녕'

해시태그와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됐다.

 

멤버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누구보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지민은

롤링페이퍼에서도 멤버들을 향한 다정다감 모습 그대로

따뜻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팀 리더인 RM(알엠)에게는 "리더여서 감사하고 리더이기 이전에

내 형이라 진심으로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맏형 진에게는 "살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느끼게 해 준,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형에게

항상 감사할게요"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

슈가에게는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꼭 내가

팀에 합류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 말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7년간 담아 두었던

감사함을 전해 속 깊은 진심이 엿보였다.

멤버들 또한 그동안 팀 내에서 버팀목으로,

또 분위기 메이커로 애써준 지민에게 느꼈던 고마움을 담아 글귀를 남겼다.

맏형 진은 "지민아 너는 아주 훌륭한 친구야

너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한 거 같아"라며 맏형이지만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며 동생이지만

이젠 친구와 같은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았다.



제이홉은 지민에게 "넌 참 좋은 동생이지만 형 같아.

7년 동안 너에게 의지도 많이 했고 힘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보면 나의 원동력은 너였던 것 같다"며

7년간의 룸메이트로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내 둘도 없는 친구야, 아프지 말고 힘들면

네가 나한테 손 내민 것처럼 나도 웃으며 다가갈게"라며

동갑내기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으며 팀 막내

정국은 "팀을 생각하는 마음, 또 팀을 위해 노력하는

그 자세가 아름답습니다"라며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지민의 노력 덕분에 팀 내 분위기가 좋아진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롤링페이퍼를 본 팬들은 지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는 글로 응원했다.

멤버들의 롤링페이퍼는 지민이 멤버들 곁에서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힘낼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방탄소년단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