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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달려라 방탄' BTS 지민, 예능 센스도 '만점' 물오른 예능감

방탄소년단 지민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04회

'달방 사진전'은 사진에 필요한 의상 제작, 헤어, 메이크업,

촬영지까지 100% 방탄소년단이 제작하는 것으로

멤버들이 직접 리폼한 의상을 뽑기로 뽑아 서로에게 입힌 뒤

개인 +유닛 + 단체 사진으로 나눠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전까지 진행, 투표를 통해 1위를 선정하는 콘셉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리폼할 의상을 선택할 수 있는 순서를

'방석 뺏기' 게임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 게임에서 지민은

두 번째 탈락자가 되며 6번째로 옷을 선택하게 되었다.

순서에 차등 없이 모든 멤버들은 리폼할 옷을 3개 이상 선택할 수 있었고,

지민은 갈색 재킷과 회색 바지, 어두운 컬러의 티셔츠를 선택했다.

이어진 '다트 게임' 에서 멤버들이 순서대로 다트를 던저서,

나오는 숫자에 해당하는 리폼 아이템을 받는 게임으로,

여기서 지민은 '신이 돕는 예능감' 을 선보이며 팬들을 폭소케 했다.

본인이 다트 던질 차례가 되자 유연한 몸짓으로 준비 운동 후

다트를 던졌지만 다트가 원안이 아닌 바깥쪽에 붙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민은 게임운 없는 일명 '똥손'력을 선보였고,

이 게임에서 지민은 하나의 아이템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리폼이 시작되자 지민은 획득한 아이템인 '자주색 깃털 목도리' 를

받고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이 선택한 갈색 재킷 위에

자주색 깃털 목도리를 붙여 엘레강스 룩을 완성시키는

재치를 선보이며 방송을 보는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리폼 과정에서 깃털이 많이 날려 건네받은 일명 '돌돌이' 로

옆 멤버의 먼지까지 떼주는 스위트함을 선보이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요즘 제일 웃긴 분은 지민 오빠가 확실합니다'

'자주색 깃털 목도리를 붙인 재킷마저 잘 어울리다니

패션의 완성은 지민'

'예능감 물오른 지민' 이라며 팬들은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