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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지민, 신보 콘셉 회의중 언급한 책도 화제 '죽음과 나이듦에 관한 지혜와 위트 담겨'

방탄소년단 지민이 새 앨범 콘셉 회의에서

언급한 도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은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 TV'에 공개된

새 앨범 콘셉 회의 중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여든 이후에 쓴 시인의 에세이'에 대해 언급 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위로와 공감을 콘셉트로 가닥을 잡으며

은유적 표현의 감동적인 곡과,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트레스를 한 번에 털어버릴 수 있는

'So What(쏘 왓)'처럼 신나는 곡도 물망에 올랐다.

 

이에 지민은 자신도 'So What'을 생각해 봤다며

"서점에 가서 책도 구입하고 읽어봤는데 89세 노인이 쓴 글인데,

늙었다 젊다에 너무 기준을 두지 말라"는 내용이라며

"So What 같은 걸 해도 좋지 않을까,

이런 걸로 비단 이 주제 아니라도

다른 거라도 될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방송 후 팬들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지민이 말한 책을 구입해서 봐야겠다.",

"'지금'을 즐기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내용이 너무도 와 닿았다.

나에게 딱 맞는 책인 듯하다." ,

"지민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을지 나도 공감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해당 도서는 인터파크 도서 시/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3위(5월 13 일 오후 2시 기준)에 랭크되었다.

저자 '도널드 홀'은 2010년 예술가 최고 영예인

국가 예술훈장을 받은 미국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죽는 것보다 늙는 게 걱정인: 여든 이후에 쓴 시인의 에세이'는

죽음과 나이 듦에 대해 지혜롭고 위트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