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주라주라' 선곡에 김신영 '내 사랑 뷔!' 고백

방탄소년단 뷔가 김신영의 '주라주라'를 추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뷔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V라이브를 통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만들기'에 도전했다.

뷔는 방송 중 "멤버들과 함께 딸기농장을 갔었다.

주로 집에서 곡 작업을 하고 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시켜먹었다"고 최근 근황을 알렸다.

 

뷔는 음악을 들으면서 종이를 잘라 카네이션 머리띠를 만들다가

"제가 명곡을 알게 되어서 혹시 명곡 하나 들어도 됩니까"라며

신나는 트로트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노래는 바로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해

발표한 곡 '주라주라'였다.

뷔는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흥에 넘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김신영은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허락 맡고 올린다며

#뷔 조카님이 명곡이라고 해주셨어요.

#어린이날 선물 받은 느낌이예오

#bts왕팬이에용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신영은 6일 자신의 라디오 MBC4U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프닝곡으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선곡하며

뷔와 통화한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어제 뷔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너무 고맙다고 했더니

‘잘 듣고 있다. 다음에 같이 무대 섰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코끝이 찡해졌다. 너무 행복했다”며 "보라해!

앞으로 저는 무조건 뷔! 내사랑 뷔!

타투할꺼에요 뷔"라며 과격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곡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뷔가 '주라주라'를 부르는 영상은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해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