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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갤럭시Z폴드2, 삼성이 외계인 고문해서 만들었네'

"삼성이 외계인을 고문해서

제품 만든다는게 사실같다.

‘갤럭시Z폴드2’는 혁신이다."

 

 

최근 빌보드차트 정상을 차지한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갤럭시Z폴드2를 리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3일 공식 채널인 뉴스룸을 통해

‘BTS가 갤럭시Z폴드2를 처음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두 차례 언팩 행사와 각종 홍보 이미지를 통해

‘맛보기’로만 노출했던 BTS의 갤럭시Z폴드2 개봉기가

3분25초 분량의 영상에 담겨 있다.

 

BTS 멤버들은 갤럭시Z폴드2를 만져보며

전문가 못지않은 리뷰를 이어갔다.

제품을 만졌을 때의 촉감이나 컬러에 대한 첫인상부터,

갤럭시Z폴드2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까지

전작을 사용해본 이들만이 알 수 있는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한 것.

멤버들은 ‘Z’가 크게 새겨져 있는 박스를 열어

제품을 꺼내 외관부터 살폈다.

삼성이 올 하반기 신제품의 주력 색상으로 내세우고 있는

‘미스틱 브론즈’를 접하곤 ‘로즈 골드’라고 했다가

정정하며 웃음도 자아냈다.

 

BTS는 "전작보다 그립감이 좋아졌고,

힌지도 부드려워졌다"고 평했다.

셀카도 찍으면서 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했다.

 

멤버들이 가장 주목한 기능은 카메라였다. 

 

 

BTS는 특히 전면을 꽉 채운 외부 화면과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며

연신 "대박", "와"라고 감탄했다.

 

 

커버 디스플레이로 찍은 셀카를

내부 대화면으로 확인하기도 하고,

찍은 사진을 크게 확대해 얼굴 크기와 비교하는 등

다양하게 즐겼다. BTS는 또 "갤럭시 탭도 폴딩이 된다면

훨씬 더 간편해 질 것 같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Z폴드2의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18일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전작 ‘갤럭시폴드’와 동일한 23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