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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지민 '핫100' 1위 후 3시간 울다 잠들어, 알고보니 귀여운 울보~

방탄소년단

(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지민이 귀여운 울보(?) 면모를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빌보드

'핫100' 1위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민은 "1위 소식을 들은 후 왜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소식을 조금 늦게 들었다.

RM 형이 3시20분쯤 알려줬는데 4시에 봤다.

그때부터 7시까지 울다 지쳐

소파에서 잠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민은 "정국이와 같이 있었는데

쾌재를 부르다 차트를 계속 보는데 어느 순간 어루만지게 됐다"며

"계속 눈물이 나서 너무 울었다. 그러다가 멤버들에게 계속 얘기했다.

남준(RM) 형한테 너무 고생했고

형 덕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민은 "무슨 말을 가장 많이 했냐면

우리도 하면 되는구나였다"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간 하고 싶었고,

해나가던 것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

다같이 손잡고 일어나니 잘했다고 칭찬받는 느낌이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 싶다. 진짜 공연하고 싶고

팬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격한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