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다이너마이트' 방탄소년단, 1시간 만에 2,000만뷰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새 역사를 썼다.

유튜브와 각종 음원차트에서 신기록을 쏟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21분 만에 1,000만 뷰를,

1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

 

K팝 기준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이전 최고 기록은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 곡 '온'(ON).

당시 1시간 5분 만에 1,000만 뷰,

5시간 10분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했다.

1,000만 뷰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점점 줄고 있다.

'봄날'(26시간 38분), '낫 투데이'(21시간 36분), 'DNA'(8시간 3분),

'페이크 러브'(4시간 55분), '아이돌'(4시간 16분),

'작은 것들을 위한 시'(2시간 52분) 등이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강자의 면모도 뽐냈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도 장악했다.

오후 2시 기준,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멜론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멜론은 최근 1시간 단위의 실시간 차트를 폐지했다.

대신 24시간 누적 이용량을 비교하는 '24히츠'를 적용했다.

방탄소년단은 단 1시간 만에 75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례적인 결과다. '다이너마이트'는 차트 개편 후

발매된 신곡 중 가장 빠르고 높은 순위로 진입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이튠스 송차트에서도 정상 자리에 올랐다.

처음 선보이는 영어 전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과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주제는 행복과 자신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오후 7시 브이 라이브를 통해

'컴백 스팟 라이브'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오는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