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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더숲' 방탄소년단, 자유분방한 힐링 여행 시작

‘인더숲 BTS편’은 무대를 벗어나

각자 취미 생활을 하며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방탄소년단의 일상과 휴식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미리 시간표를 작성해,

드넓은 강과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온전히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낸다.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작진은

사전에 방탄소년단에게 필요한 소품들을 받았고

멤버들이 원하는 모든게 갖춰진 장소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대의 차로 나눠 탄 멤버들은

‘BTS숲’으로 출발했다.

드라이브송으로 ‘대취타’를 선곡한 두 대의 차에는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반면 RM과 정국은 가사화 하고 싶은 표현들을

대화로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가사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숙소는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멤버들이 원했던 수족관, PC 게임방, 수상가옥,

캠핑카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멤버들은 “진짜 휴가온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숲에서의 첫 식사는 살치살과 매운 짜장라면이다.

매운 짜장라면은 정국이,

살치살 구이는 슈가가 요리했다.

역시나 정신 없이 떠들썩 했지만,

맛있는 식사에 모두가 맛있게 먹었다.

그 사이 자칭 ‘탁구고수’인 진은 RM과 함께 탁구대를 설치했다.

동생들 놀리려고 게임을 하는 진은 지민과 탁구 대결을 펼쳤고,

식사 후 다시 한 번 승부욕에 불타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상가옥에 짐을 풀기로 한 정국은

기타를 먼저 꺼내 연습에 돌입했고,

요리를 담당할 것만 같은 진의 지휘아래 슈가, 지민 등은 함께 식재료를 정리했다.

 

방을 정하기 위해 멤버가 모였다.

슈가는 캠핑카, 정국은 수상가옥을 원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지민과 뷔는 아랫집을

본집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이용하기로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개인 시간을 즐겼다.

진은 처음으로 낚싯줄을 던졌다.

잡힐 것만 같은 행복함에 들떴지만, 아쉽게 물고기를 놓쳐버렸다.

그런 가운데 낚시대가 휘어질 만큼의 묵직함이 느껴져 기대감을 모았다.

지민은 정국에게 권투 교습을 했다.

열정적인 선생님이 된 지민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또 RM은 RC보트를, “옛 추억이 생각 난다”는

제이홉은 고무 동력기를 다시 만들었다.

‘인더숲 BTS편’은 약 60분 분량의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