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지민의 고난도 안무에 마음 울리는 수상소감까지, 감동 에피소드!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 에피소드를 통해 지난해 12월 개회한

‘2019 MAMA’ 시상식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에피소드는 리허설부터 레드카펫, 대기실 그리고 본무대와

시상 순간 등 MAMA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메인댄서다운 레전드 고난도

공중부양 안무 및 다채로운 모습들이 화제를 모았다.

 

 

MAMA 시상식 당일이 생일이었던 진이 지민에게

자신은 초코케익을 좋아한다고 농담을 건넸고,

지민은 형이 초코케익 좋아하는걸 당연히 알고 있다며

데뷔 후 7년이 흐른 지금도 ‘케익요정’으로 불리는

지민의 다정함과 멤버와의 끈끈한 우정도 공개되었다.

 

본 무대에서는 ‘N.O’, ‘We are bulletproof pt 2’,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마지막으로 ‘디오니소스’까지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 드는 무대를 선사하며

‘2019 MAMA’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민은 N.O 에서 세계 최고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다운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지민은 마치 스프링처럼 엄청난 높이로 튀어 오른 후

공중 옆 돌기로 정확한 착지와 자리 찾기를 해내

시청하던 팬들은 뜨거운 댓글 응원으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디오니소스 무대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폭발적 파워를 내뿜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으나,

무대 밑에서 잠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웅크려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곧 무대 위에서는 밝은 얼굴로 팬들을 대하며 찡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3일 BTS 월드투어 특집 2탄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1’에서 연속된 공연으로 인해

올 수 있는 고통스러운 통증 정도는 아티스트라면 안고 가야 하는 고질병 같은 것일 뿐이라고

담담히 여기던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마인드가 더욱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 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까지

대상 4개를 포함해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지민은 “상상도 못 했고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자꾸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놀랍고 신기한 하루였던 것 같아요.

저희가 무대를 서고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은 너무 큰 의미이고,

힘이고, 행복인데 그 모든 이유가 되어 주셔서 너무 고맙고,

오늘 상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까지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