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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부캐'도 CF찍네

방탄소년단의 SD(슈퍼 데포르메, 2~3등신 꼬마) 캐릭터,

‘타이니탄’이 광고 모델로 나선다.

‘부캐’마저 CF 메인모델이 되는 방탄소년단의 위엄이다.

지난 3일 다우니 코리아는 공식 SNS에

“다우니 어도러블과 BTS 캐릭터가 만났다,

섬유유연제의 새로운 모델인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이름을 맞춰달라”는 이벤트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방탄소년단의 SD 캐릭터를 연상케하는

그림자와 제품을 배치한 사진을 게재해

‘타이니탄’이 정식 모델로 발탁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타이니탄’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데뷔 7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캐릭터로 정규 4집

‘위 아 불릿프루프 : 더 이터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7년을 돌아보며

방탄소년단의 중요한 순간들을 상징적으로 넣은 내용으로 각 멤버의 특징을

각각 살린 캐릭터가 ‘본캐’ 대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가 섬유유연제

모델로 등장한 이유에는 특별한 사연도 한몫했다.

지난해 1월 공식 카페 채팅 이벤트에 참가한 멤버 정국이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고 있냐?”는 팬의 질문에

해당 제품을 답하자 각종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이

일시 품절되는 기현상을 벌어졌다.

정국은 “아미들, 저 섬유유연제 다 써가는데… 다 품절”이라며

‘#대단해아미’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싱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 앞서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아미(ARMY) 여러분들을 위해 8월 21일 싱글 음원을 공개한다”며

“굉장히 신나고, 이전에 발표했던 ‘마이크 드롭’(MIC Drop)이나

피처링에 참여했던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와

같은 영어 곡”이라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