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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슈가 '가장 웃긴 멤버? 지민과 정국'

방탄소년단 슈가가

라디오 DJ 로 돌아왔다.

 

 

25일 밤, 슈가가 브이라이브를 통해

‘꿀 FM 06.13’ 생방송을 시작했다.

앞서 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슈가슈가 돌아옵니다.

아미 여러분 방탄소년단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신가요?

그 궁금증 제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50만 건이 넘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답변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게 된 것.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오프닝 음악으로 선곡한 슈가는

“심심했을 아미들을 위해 심심하디 심심한 슈가가

꿀 FM으로 함께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유의 공백기다. 누구 탓을 할 수도 없고,

전반적 분위기가 침울해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공백기 동안 서로의 상황을 공감하면서,

다시 일상에서 기운을 차리고 힘을 얻을 수 있을까 고

민하게 됐는데, 그러니까 돌아오게 됐다”라며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슈가는 근황을 묻는 팬들에게

“요즘 방탄 노래 많이 듣는다.

왜 우리 음악 들으면서 위로를 받는지 반신반의했는데,

들으니 위로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한국어는 ‘보라해’라고 하고,

팬들과 소통할 때 가장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관련 질문도 이어졌다.

슈가는 “우리끼리 있으면 너무 웃기다. 예능인 같다”라며

비글미를 자랑했다.

 

또한, V와 지민이 만두 먹는 시기를 두고 다퉜던

‘만두 사건’에 대해서 “당시 어이가 없었다. 싸울 일인가?

그때는 다들 예민한 상태였으니

그럴 수 있다고 본다”라며 동생들을 이해했다.

그는 평소 화를 안 내는 사람이

화내면 무서운 거라며 제이홉을 꼽기도 했다.

슈가는 DJ 후보로 맏형 진을 추천하기도 했다.

‘요즘 가장 웃긴 멤버?’라는 질문엔 “지민, 정국 둘을 보고 있으면

웃기고 귀엽다”라며 웃음 지었다.

‘가장 예쁜 기억?’에는 “콘서트를 하고 있는

저희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여러분”이라고 답했다.

또한, 슈가는 최근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멤버에 대해선 “요즘 RM, 제이홉과 밥과 술을 먹는데

추억이 너무 많으니까 우리끼리 진짜 많이 웃는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봐도 이건 방탄이 최고다?’라는 질문엔

“진부하게라면 공연과 무대지만, 진짜 웃기다!

예능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는 팬들의 고민도 진솔하게 들어줬다.

심리상담 자격증을 따고 싶은 이유로

“나 같은 친구들을 만나면 해줘야 할 말이 있고 싶어서다.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며

따뜻한 심성을 드러냈다.

 

친구 관계로 고민 중인 팬에겐

“이해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기”라며 조언했다.

꿈을 포기했다는 아미에겐

“과감한 포기는 엄청난 용기다. 수고 많았다”라며

위로했다.

끝으로 슈가는 클로징 음악으로

자신의 솔로곡 ‘시소’를 틀었다.

그는 “따듯한 봄날이 곧 올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하며

“사람간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더욱 돈독해지는 순간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슈가슈가 수고했어, 오늘도”라며

힐링 방송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꿀에펨 넘 좋다. 위로받았어”,

“민윤기 정말 사랑해”,

“다정한 사람ㅠㅠ”,

“너무 행복하다. 부디 꾸준히 만나길”,

“리얼 라디오야. 진짜 대박!”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새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