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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서 30초간 비주얼 폭발, 자막도 '잠시 파업'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30초간 카메라를 정면 응시하며

이른바 '30초간의 천국'을 선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4화에서는 멤버들이

옷을 리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게임을 통해 리폼 아이템을 얻고

뽑기로 입을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리폼에 열중하던 뷔는

리폼 아이템을 추가로 얻기 위해 게임에 참가했다.

제작진은 카메라 눈싸움을 제안했고

30초간 카메라를 응시하여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뷔는 착용하고 있던 안경을 벗으며

마치 만화 속 모범생 주인공이 안경을 벗고

잘생긴 얼굴을 드러내 학교 인기남으로 변신하는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까만 뿔테 안경을 벗고 큰 눈망울과 더불어

찰랑이는 흑발과 수려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30초간 뷔가 카메라를 응시하자 제작진도

"잊지 못할 30초가 될 것임을 장담합니다",

"자막 임시 파업" 등 재치있는 자막으로 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뷔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내 눈을 감지 않으며 게임을 이기는 끈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리폼 아이템을 진지하게 고르며 열정적으로 추가 아이템도

획득한 뷔의 활약에 리폼 결과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뷔는 평소 구제 재킷을 구매한 후 직접 리폼을 해서

입고 다니거나 스카프를 허리띠처럼 착용하는 등

패션 감각이 탁월하고 남다른 센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조화롭게 매치하고 모자, 안경, 반다나 등

소품을 활용해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해

뷔가 착용한 아이템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에서 뷔는 열정적으로 리폼에 임하면서

15분이 넘는 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 하고 집중했다며

제작진도 놀랄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뷔의 모습을 본 팬들은 "30초가 영원 하길 바랐다",

"30초가 이렇게 짧았나? 계속 보고 싶다.",

"안경 벗는 순간 진짜 그냥 천국이 따로 없다.",

"태형이 리폼하는거 좋아하던데 너무 기대된다",

"재킷 리폼도 예뻤는데 이번에는 또 뭐 만들지 넘 궁금해",

"30초간 시공간이 정지된 기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