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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제이홉 V라이브, 600만 팬들과 소통 '팔찌, 방방콘, 아버지'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홉은 11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심심하면 보세요(답답함 주의 2탄!)’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위해

팔찌를 만들었는데 그때 다 만들지 못한 것을

마무리하는 방송을 한 것이다.

제이홉은 슈가, 진, 뷔, 정국 그리고 자신의 팔찌를

차례로 만드는 동안 댓글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먼저 “방금 콘서트 연습을 하고 왔다.

요즘 곡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팬들이 제이홉에게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자

”일요일에 볼 수 있다.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며 오는

14일 열릴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이홉은 아버지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팬이 시험공부 중이라고 말하자

”어린 시절 춤에 한참 빠져서 시험 기간에도 춤 연습을 했다.

교사로 일하셨던 아버지는 한숨을 쉬셨다.

지금은 아버지께서 누구보다도 응원해 주신다”라며 추억을 공유했다.

방탄소년단 메인댄서인 제이홉은 어린 시절부터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홉은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전 스트리트 댄스와 힙합,

안무가 과정을 밟아가는 것까지 연마했고

각종 댄스경연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고향 광주에서 유명인사가 될 정도였고

2010년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을 맺었다.

제이홉은 멤버들의 마이크 색깔에 맞춰

팔찌 제작을 완성하고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602만여명이 동시 시청했다.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알제리, 필리핀 등에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한국에서는 방송에서 언급된

냉면 메뉴까지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