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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방방콘 라이브' 앞두고 세계가 '술렁'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 아미(Army)들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방방콘 더 라이브’는

14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12일 미국의 빌보드는 이에 맞춰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위해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하나는 새로운 뮤직비디오이고,

다른 하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Map of the Soul: 7)’의 일본어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2020 BTS 페스타(FESTA)’를

동시에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4집 수록곡 ‘위 아 불릿푸르프:

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the Eterna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다.

7년 전보다 더 강하고 단단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7’ 일본어 버전은 7월 14일 발매된다.

‘온(On)’ ‘블랙 스완(Black Swan)’ 등 4집 수록곡이 들어 있고,

‘스테이 골드(Stay Gold)’와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이라는 2곡의 신곡도 있다.

영국의 보그는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논쟁의 여지 없는

K-팝의 제왕이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분석했다.

보그는 “장르의 한계에 대한 거부, 긍정의 힘,

새로운 규칙에 대한 부정, 진실을 말하는 힘” 등을

방탄소년단의 저력으로 꼽았다.

영국 메트로는 ‘방방콘 더 라이브’ 시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렸다.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숍’을 통해

온라인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26∼35달러다.

구매한 티켓으로 콘서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콘서트는 90분간 열린다. 6개의 멀티 뷰 화면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