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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2020 페스타' 탄이들의 즐거운 노래방 나들이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가 계속된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맞아

‘2020 BTS 페스타(FESTA)’라는 이름으로

이달 1일부터 각종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에 데뷔일인 6월13일에 맞춰

매년 6월 초 여러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는

방탄소년단과 팬 아미의 ‘축제’이다.

10일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맵 오브 더 송:7’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유닛을 이뤄

노래를 부른 후, 뽑기를 통해 상품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작은 팀내 막내 라인인 지민 뷔 정국이 나섰다.

첫 곡은 뷔의 자작곡인 ‘윈터 베어(Winter Bear)’.

지민과 정국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는 모습을

뷔가 흐뭇하게 쳐다봤다.

이어 셋은 래퍼 라인 RM 슈가 제이홉의 유닛 곡인

욱(UGH!)을 통해 속사포 랩을 선보였다.

마지막은 제이홉의 솔로곡인 ‘아웃트로:이고(Outro:Ego)’를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면서 감춰진 흥을 마음껏 표출했다.

 

이어 팀의 리더 RM과 맏형 진이 두 번째 유닛을 이뤘다.

둘은 제이홉의 ‘아웃트로:이고’(Outro:Ego),

슈가의 ‘트리비아 전:시소’(Trivia 轉:Seesaw)를 부르며

폭풍 애드리브와 칼군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막내 정국의 솔로곡인 ‘유포리아’(Euphoria)를 부르며

소울 충만한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해외 팬들은 “목소리도 잘생겼네.

둘이 듀엣곡 내야 할 듯”라며 둘의 케미를 반겼다.

 

마지막으로 “오늘 목 상태 좋은데”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노래방 부스에 들어간 슈가와 제이홉은

팀내 95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지민과 뷔에 듀엣곡 ‘친구’를 선곡했다.

이어 둘은 보컬 라인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선곡해

높은 음역에 당황했지만,

이내 감미로운 목소리와 거친 창법을 오가며 열창했다.

팀내 래퍼 라인인 둘에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뷔가 제작진이 준비한 고가의 커스텀 블루투스 이어폰을 뽑아

제이홉에게 선물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2020 BTS 페스타(FESTA)’는

오는 12일 ‘위 얼 블루프루프: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The Eternal)과

데뷔 일인 13일에 ‘방탄생파 VIDEO’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