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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제이홉, 예고 없는 '라방'에 전 세계 690만 명 동시 시청

예고 없이 등장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깜짝 브이라이브에 전 세계가 들썩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14일 오후 세 시경

브이라이브(V앱)에 깜짝 등장, 70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

“점심 시간 이후 심심한 분들을 위해 찾아왔다”며

멤버들을 위해 팔찌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홉은 방송을 통해 “요즘은 음악을 많이 들으며 작업실에서 생활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팔찌를 만들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심신 안정에 좋다”며

멤버 지민, 슈가, RM의 팔찌를 차례로 완성했다.

방송 중 완성을 못한 다른 멤버들의 팔찌 제작을 위해

방송을 다시 진행하겠다는 예고도 남겼다.

 

깜짝 라이브에 전 세계에 흩어진 아미들이 집결했다.

미국 기준으론 새벽 2시에 진행됐음에도

방송 시작 40여 분 만에 시청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최종 접속자 691만7379명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15일 오후 3시까지 영상 재생수 총 847만 회를 기록했으며,

45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제이홉의 팔찌 만들기 방송은 트위터에서도 인기였다.

키워드 hobi (호비. 제이홉의 애칭)와

hoseok(호석)은 월드와이드 1 ,2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남미,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유럽,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아우르면 전 세계 23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 이후 제이홉이 팔찌 재료로 쓴 멤버들의

동물 펜던트(RM-코알라, 진-알파카, 슈가-고양이, 제이홉-다람쥐, 지민-병아리, 뷔-곰, 정국-토끼)는

해당 판매 사이트에서 모두 품절되는 기현상도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