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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같이 노래 만들자!' 방탄소년단 뷔, 코난그레이 포스팅에 직접 답글 달아

방탄소년단 뷔가 한 해외 아티스트의

포스팅에 댓글을 달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9일 뷔는 팝계의 신성 코난 그레이(Cnan Gray)의 포스팅에

"우리 같이 노래를 만들자"며 댓글을 달아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해당 포스팅은 뷔가 V-라이브에서 코난 그레이의

'The Other Side'를 들으며 사랑스런 미소를 짓는 영상에,

코난 그레이가 "I love you" 라는 짧은 멘트를 달아 감사함을 표한 포스팅이다.

 

뷔의 답글에 코난이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며 화답하고,

뷔가 추천했던 사진작가 칼룸 스네이프(Callum Snape)가

"그럼 사진은 나에게 맡겨 달라"며 등장하자 팬들은

"뷔 사단을 만들어도 되겠다",

"이 조합 찬성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뷔의 답글 후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CONAN'이 2위에 오르고,

코난 그레이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가 4만명이 늘어나는 등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작년, 뷔가 미국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에서

코난 그레이에 대해 언급했을 때도 코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순식간에 급증해 100만 팔로워를 기록했었다.

뷔는 페이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코난 그레이 같은

음악 스타일을 해보고 싶다"며 아티스트로서의 포부와

지향하는 음악 스타일을 밝힌 바 있다.

 

코난 그레이도 'MTV AUSTRALIA' 출연 당시 "태형.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만들고 싶다.

뷔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와의 인터뷰에서는

"뷔가 나를 언급해줘서 감동받았다.

뷔와 함께 노래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두 아티스트의 서로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자,

코난의 "뷔 내가 한국으로 날아갈게! 언제라도 너와 앨범을 만들 수 있어"라는

인터뷰를 내보냈던 미국의 997NOW 라디오방송국은

"#VxConanGray"라는 해시와 함께 이른 축하를 보냈고,

'MTV AUSTRALIA'와 '페이퍼 매거진'도 이들의 협업을 응원했다.

코난 그레이는 촉망 받는 신예 팝가수로 한국에서도

라이징 팝스타로 떠오르면서 2019년 발표한 'Maniac'이 발표한 지

수개월이 지난 3월 멜론차트 70위권에 진입,

뮤직비디오 조회수 1300만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