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지민, 전달력 100% 완벽한 도슨트 변신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CONNECT, BTS, 베를린'을 통해

완벽한 전달력으로 도슨트로서 남다른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 TV)에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의 멤버별 도슨트 영상이 공개됐다.

 

지민은 독일 베를린의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에서

'치유를 위한 의식 (Rituals of Care)'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시에 대한 차분하고 흡입력있는 도슨트로 눈길을 끌었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해주며 전시관람의 이해를 돕는사람을 지칭한다.

지민은 잔잔한 미소와 함께 적재적소에 알맞는 제스처,

부드럽지만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며 전시설명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향상시켰다.

또 지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러브 마이 셀프(Love my self) 캠페인 때

저희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연고지에 띄웠던

비행선이 떠올랐다"며 본인의 관람평을 더했다.

이어 "비행선마다 우리가 각자 전하고 싶었던

사랑고백 메시지를 띄웠잖아요? 그 비행선들은 아미분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과 감사한 마음,

그리고 멤버들과 가족들에게 전하는 사랑,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담은 꿈이자

마음 그 자체였죠"라고 회상하며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남기고 마무리 했다.

'CONNECT, BTS'는 지난 1월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5개국에서 현대미술 작가들이 음악 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의 조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