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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과거 응원 온 팬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아웃백 도시락' 쐈던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클라스'가 다른 역조공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탄소년단은 엠넷 특집 방송 사전녹화 진행을 위해

모인 팬클럽 '아미'를 위해 600여 개의 스테이크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녹화로 고생할 팬들을 위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락에는 '내버려둬, 오늘 아침 내가 미친놈처럼 스테끼 쏴버려도!'라며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수록곡 '고민보다 Go'의 가사를

개사한 문구가 적혀있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도시락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서로인 큐브 스테이크 런치 박스'로 가격은 19,9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600여 명의 팬들과 스탭들의 분량까지 계산하면

금액은 1천만원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이날 저녁 팬들의 간식으로

'핫도'그와 '커피차'까지 준비해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역조공'이라는 평을 들었다.

역조공을 받은 팬들은 SNS에 저마다 후기를 올리며

"가수가 밥 먹여 주냐는데 진짜 밥 먹여준다",

"덕분에 힘나서 더 큰 목소리로 응원했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