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봤으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전 세계 아미들이 전한 9000번째 일몰 선물 '감동'

'방탄소년단

지민이 꼭 봤으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전 세계 아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한

전 세계의 아름다운 일몰 영상이 감동을 전했다.

 

지난 6월 2일 방탄소년단 지민의 9000일째를 기념하기 위해

75개국 팬 아미들은 '#BTSARMY' 해시태그를 통해

지민의 9000번째 일몰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선물을 그들의 눈을 통해 선물했다.

 

전 세계 아미들이 지민에게 주는 아름다운 이 선물을

지민이가 꼭 보길 바란다며, 지난 19일 'BTSdayversaries'는

아미들에게서 모은 사진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속에 팬들이 찍은 노을 사진과 함께

한글, 영어, 스페인어 등으로 영상에 대한 소개와 목적,

그리고 아미들의 눈을 통해 세계일주를 한 여정의 의미를 부여하는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0년 6월 2일, 지민의 9000번째 일몰은 세계여행을 했습니다.

지민이 지구에서 9000일째 되는 날,

아미는 지민에게 멋진 선물을 주었습니다.

지민의 9000번째 일몰은 전 세계 아미들의 눈을 통해 세계일주를 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태양이 숨겨져 있었고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하늘이 놀라웠지만

모든 경치는 독특하고 소중하고 사랑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민의 9000번째 일몰의 여정 이야기야' 75개국에서 온

400명의 아미들의 눈을 통해 말했습니다.

이 여행은 2020년 6월 2일에 뉴질랜드에서 시작되어

그리고 22시간의 여정을 마치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끝이 났습니다.

행복한 9000번째 날 지민! 더 많은 행복한 일몰이 있길 바랍니다."

라며,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민의 일몰 사진을 소개한 한국 뉴스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풀버전인 유튜브 영상에서는

'BTS ARMY’s gift to Jimin : his 9000th sunset seen

through their eyes as it travelled around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찍은 아미들의 SNS 네임, 나라 이름들과 함께 올라온

9개의 사진들이 한컷씩 담겨 너무도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팬들은 '하늘 보기 좋아하는 지민이 꼭 보길..

지민이 덕에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일몰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워요',

'너무 아름다운 이벤트예요. 정말 감동이에요' 등

많은 감동을 받았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