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자작곡 '오직 그대만' 일본리메이크 영화 주제가 선정 '기대 부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새 자작곡이 일본 영화 주제가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7월 15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맵 오브 더 소울 : 세븐 ~ 더 저니 ~)에 수록되는 정국 작곡의 

'Your eyes tell'(유어 아이즈 텔)이 10월 개봉하는 영화

'きみの瞳が問いかけている'(너의 눈동자가 묻고 있다)

주제가로 결정됐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きみの瞳が問いかけている'는 한국 영화 '오직 그대만'을

리메이크해 제작된 일본 영화다.

일본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

요코하마 류세이가 주연을 맡았다.

방탄소년단은 7월 15일 일본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6월 19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tay Gold'(스테이 골드)를 선 공개했다. 'Stay Gold'는 

TV도쿄 드라마 '나선의 미궁~DNA 과학수사' 주제가로 쓰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으로 6월 19일 일본 오리콘

차트 기준 오리콘 차트 상반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42만 9,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남성 아티스트가 오리콘 차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 일본의 국민 그룹 SMAP(스맘)의 

'SMAP 25 Years'(스맙 25 이얼스) 이후 3년 만이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1984년 마이클 잭슨의 

'Thriller'(스릴러) 이후 36년 만의 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