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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뷔, 2015 일본섬머소닉 페스티벌 앳된 모습에 팬들 '환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섬머소닉(SUMMER SONIC) 2015'에

참여한 영상이 섬머소닉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섬머소닉은 2000년부터 매년 8월에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동시에 열리는 일본의 록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게 되자 섬머소닉 주최측은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하기 시작한 다음 해인

2015년 8월 15일과 16일 일본의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5’에 참가해 일본 내에서 위상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된 무대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쩔어’, ‘호르몬 전쟁’, ‘CYPER’ 등

한국 곡을 비롯해 일본어로 소화한

‘진격의 방탄’ 등 총 6곡을 열창했다.

뷔가 갓 20살에 아이돌 교과서,

퍼포먼스 천재로 불리기 시작한 계기가 된

2014년 발표 곡인 ‘호르몬 전쟁’ 무대에서 뷔는

신들린 퍼포먼스와 강렬한 보컬로

일본 현지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돌 후배들이 뷔를 롤 모델로 삼으며 표정 연기.

퍼포먼스를 연습할 때 참고한다고

많이 언급하고 있는 곡 중 하나가 ‘호르몬 전쟁’이다.

'태태랜드'로 불리는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뷔가 팬들뿐만 아니라 섬머소닉 페스티발에 참가한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었다.

 

‘CYPER’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뷔는

마치 래퍼인 듯이 랩라인 멤버들이 주축이 된 무대에서

이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에 다양함을 더해주고 있다고 평을 받고 있는

뷔의 강한 보컬이 빛나는 ‘진격의 방탄’에서 뷔는

마치 야생마 같은 활기찬 퍼포먼스로

여름 열기보다 더 뜨겁게 무대를 달구었다.

전 세계 음악시장 중 미국 다음 큰 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이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된

섬머소닉은 20일 현재 인기동영상 9위에 올라와 있다.